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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북한 미사일 도발, 강력한 안보리 추가제재 필요성 웅변"

뉴스2016-10-21
미국 백악관 "북한 미사일 도발, 강력한 안보리 추가제재 필요성 웅변"

북한이 또 미사일 도발에 나선 데 대해 미국 백악관이 강하게 규탄한 것은 물론, 이번 일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더 강력한 추가제재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에릭 슐츠 백악관 부대변인은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19일 미사일 도발이 "지난 9월 9일에 있었던 북한의 핵실험에 대응해 유엔 안보리가 추가적인 강력한 제재를 취할 필요성을 웅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슐츠 부대변인은 "우리(미국)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명시적으로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위반인 북한의 이번 미사일 시험과 다른 미사일 시험들을 강하게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이번 도발이 "기존의 유엔 안보리 제재를 포함해, 북한의 도발적 행동에 대응하는 국제사회의 결의를 키울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군 전략사령부는 20일 오후 6시께 북한이 평안북도 구성시 부근에서 발사한 미사일을 탐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략사령부는 북한이 중거리탄도미사일인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했고, 곧바로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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