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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가용한 모든 수단 동원해 강력한 대북압박"

뉴스2016-10-26
윤병세 "가용한 모든 수단 동원해 강력한 대북압박"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6일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공조하에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대북 압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내년도 외교추진방향 보고를 통해 "유엔 안보리 차원의 제재, 조율된 독자제재, 글로벌 차원의 대북압박이라는 3개 축을 통해 북한이 비핵화 외에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 "외교적 압박·제재와 군사적 억제는 가위의 양날과 같다는 인식하에 확장억제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최근 한미가 외교·국방장관 회의에서 신설키로 한 확장 억제 전략협의체에 대해 "외교, 정보, 군사, 경제를 포괄하는 전략적, 정책적 차원의 협의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북핵 문제는 북한 문제와 불가분의 관계임을 감안해 북한 인권침해 문제, 해외 노동자 문제, 북한 내부로의 정보유입 등을 아우르는 총체적 접근을 취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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