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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차관, 대북 제재 강화 방안 논의

뉴스2016-10-27
한미일 외교차관, 대북 제재 강화 방안 논의

한국과 미국, 일본은 27일 오전 일본 도쿄 이쿠라 공관에서 외교차관협의를 열고, 북한에 대한 제재 및 추가 도발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부장관,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보리의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를 도출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각국의 독자 대북 제재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미국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관여한 중국 무역회사와 경영자 등 4명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일본 정부도 미국과 보조를 맞춰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등 제3국 기업을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임성남 차관은 26일 블링컨 부장관, 스기야마 사무차관과 잇따라 양자회동을 하고 전방위적인 대북 제재 및 압박 조치에 나서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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