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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만에 군부대 시찰 재개한 김정은···특수작전 대대 훈련 지도

뉴스2016-11-04
두 달만에 군부대 시찰 재개한 김정은···특수작전 대대 훈련 지도

북한 김정은이 두 달만에 군부대 시찰을 재개하며 북한군 특수작전 대대의 강하 및 습격 훈련을 지도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525군부대직속 특수작전대대를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의 이번 군부대 시찰은 9월 5일 전략군 화성포병부대의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한 지 두 달 만으로 이 자리에는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과 리명수 총참모장, 리영길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총국장 등 북한군 핵심 실세들이 수행했습니다.

김정은은 군부대 시설을 둘러본 뒤 야외종합훈련장에서 부대원들의 격술종합훈련, 사격훈련, 초저공 강하훈련, 직승기(헬기) 밧줄 강하훈련,습격훈련을 지도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이 자리에서 "제 525군부대 직속 특수작전대대는 최고사령관이 특별히 중시하며 제일 믿는 전투단위"라며 "적의 심장부에 날카로운 비수를 꽂고 등허리를 분질러놓아야 할 중요한 임무를 맡고있는 특수작전대대의 전투원들이 적들과의 판가리결전에서 자기들앞에 맡겨진 영예로운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번 시찰에는 2월 총참모장 재직 당시 처형설이 나돌다 5월 당대회에서 당 중앙군사위원 겸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선임된 리영길이 다시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총국장으로 복귀해 김정은을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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