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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미국 재무부, 북한 불법 금융거래 여전···전방위 차단"

뉴스2016-11-07
RFA "미국 재무부, 북한 불법 금융거래 여전···전방위 차단"

미국 재무부가 북한이 불법 금융거래를 위해 여전히 위장회사와 위장요원들을 활용하고 있다며 전방위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재무부의 애덤 수빈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 대행은 지난 4일 "북한의 이러한 불법 금융거래 중 일부는 국제사회의 제재를 회피하면서 대량살상무기를 확산시키고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수빈 차관 대행은 "북한의 불법 자금은 신뢰할 수 있는 어떤 금융 체계에도 접근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같은 수빈 차관 대행의 언급을 소개하면서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반이 북한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대상국'으로 지정한 법안의 구체적인 이행 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의 금융거래가 전면 금지되는 것은 물론, 중국 등 제 3국의 금융기관도 북한과의 거래가 제한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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