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구호물자, 北 함경북도 수해지에 도착

러시아가 북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지원한 물자가 함경북도 수해지역에 도착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평양과 나선시에서 러시아 정부가 보내온 피해복구 지원 물자 인수인계 사업이 진행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북한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175t 이상의 식량과 700t 이상의 디젤유를 구호물자로 보내기로 했다고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결정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연방정부의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러시아 당국은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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