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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순실 게이트 계기 남한 정권 연일 비난

뉴스2016-11-16
북한, 최순실 게이트 계기 남한 정권 연일 비난

북한이 '최순실 게이트'를 계기로 연일 청와대를 향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16일 지난 주말 100만 명이 모인 '광화문 집회'에 이어 오는 26일 다시 민중총궐기대회가 열린다며 나흘째 관련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신문은 국내 언론을 인용해 "보수세력인 새누리당도 내부 분열이 심화하고 있다"며 국정안정을 위해서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이 빠를수록 좋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정과 최재경 민정수석 등 청와대 보좌진이 박 대통령을 감싸며 민심에 도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신문은 그러면서 북한 매체의 보도가 '내정간섭'이라는 통일부의 지적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보도"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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