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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기업들 "금강산관광 즉각 재개하라"

뉴스2016-11-18
남북경협기업들 "금강산관광 즉각 재개하라"

남북경협기업들이 금강산관광 시작 18주년을 맞아 "정부는 평화의 디딤돌 금강산관광을 즉각 재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남북경협기업비상대책위원회와 금강산기업인협의회는 18일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강산관광은 남과 북 사이 분단을 허물고 바닷길과 땅 길을 최초로 이어낸 역사적인 사업이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금강산관광이 중단된 지 9년째"로 "그동안 200만 명의 사람들이 뜨겁게 얼싸안았던 화해의 장이 폐쇄됨에 따라 남북 간 갈등은 더욱 골이 깊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두 단체는 "정부는 이제라도 금강산관광을 전면 재개해야 한다"며 "또한, 시급히 정부의 부당한 정책으로 인해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모든 남북경협기업인에게 하루속히 보상해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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