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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북미 관계 초강경 압박 예고

뉴스2016-11-29
북핵-북미 관계 초강경 압박 예고

트럼프당선인은 28일 미 국가안보회의, NSC 부보좌관에 캐슬린 맥팔랜드 폭스뉴스 안보담당 분석가를 내정했습니다.

'안보 총사령탑' 격인 NSC 보좌관에는 이미 마이클 플린 전 국방정보국 국장이, 중앙정보국 CIA 국장은 마이크 폼페오 하원의원이 낙점됐습니다.

국방장관에는 제임스 매티스 전 중부군사령관, 국무장관은 롬니 전 주지사와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거론되는데 모두 이른바 매파 성향으로 분류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주요 외교안보 자리에 낙점된 인사들의 기존 입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에 고스란히 반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핵심인 플린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는 북한 체제를 오래 존속시켜선 안된다, 또 북핵 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루겠다며 초강수를 둘 수 있음을 예고했습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전후해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서 강경 대응 기조가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국무장관으로 거론되는 인사들 역시 대북 강경론자로 분류되고 있어서, 트럼프 행정부 초기부터 대북 압박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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