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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새 결의안, 북한에 실질적 압박될 것"

뉴스2016-12-01
백악관 "새 결의안, 북한에 실질적 압박될 것"

미국 백악관은 지난달 현지시간 3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하는 새 대북 제재 결의안 2321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에 대해, 이는 북한에 실질적인 압박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석탄 수출로 벌어들인 자금의 상당액이 핵 개발에 투입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이 북한의 석탄 수출에 상한선을 설정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그러면서 "석탄 수출 상한 설정은 북한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방식의 압박이며, 북한 정권에 대한 압박의 강도가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또 "북한 정권이 지금까지 추구한 전략에 대해 돌이켜보도록 하는 실질적인 압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북한 정권 외부에 있는 누구도 새로운 제재가 북한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정확히 예측할 순 없다"면서 "그러나 새 제재가 북한에 압박이 되고 북한 정권을 한층 어렵게 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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