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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인정 못해"···김정은 통치자금에 직격탄

뉴스2016-12-01
"제재 인정 못해"···김정은 통치자금에 직격탄

역대 최강으로 평가받는 새 대북제재가 통과된 직후 유엔 주재 북한 외교관은 맹렬히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이 외교관은 "이번 제재는 차별적이고 이중적이며 일방적이며 불공평한 조치"라며 "인정할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극렬하게 반발하는 것은 이번 제재가 김정은 통치자금에 직격탄을 날릴 수있기 때문입니다.

한 해에 5억에서 7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김정은 통치자금 수입이 제재 결의 2270호로 이미 60%가 줄어든 것으로 관측됩니다.

여기에 추가적인 자금 압박은 김정은의 통치력을 더 약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특히 핵무기 개발 자금 조달에도 압박이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김정일 사망 5년과 자신의 최고 사령관 취임 5년 등 중요 기념일을 앞둔 김정은이 이번 대북 제재에 극렬히 반발해 고강도 추가 도발을 할 수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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