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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핵 제재 압박 계속"···상반기까지 정상외교는 없어

뉴스2016-12-12
외교부 "북핵 제재 압박 계속"···상반기까지 정상외교는 없어

외교부는 대통령 권한정지 국면에서도 북핵 제재와 압박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선 13일 서울에서는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가 만나, 유엔 안보리 결의와 독자제재 이행, 중국과 러시아를 견인할 방법에 대한 전략적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북 압박의 열쇠를 쥔 중국에 대해선 이행과 검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유엔이 새 결의를 채택하기 전 중국이 북한에 주요 내용을 사전 통보하고 추가 도발이 있어선 안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중국의 이행 의지를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정상 차원의 외교는 공백기를 맞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예정된 정상의 해외순방 일정이나, 외국 정상의 방한 요청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6개월 이상 정상외교가 없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탄핵정국이 영향을 미쳤을 거란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정상 순방계획은 관례적으로 1월 말에 나오고, 내년 상반기 방한 의사를 표현한 나라가 7~8개국이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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