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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6자수석 회동···"대북제재.압박 철저 이행"

뉴스2016-12-13
한미일 6자수석 회동···"대북제재.압박 철저 이행"

유엔 안보리가 새 대북제재 결의를 채택한 이후 첫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이 13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에는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여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한국 속담을 인용하며 철저한 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현실을 깨닫도록 제재와 압박을 지속해 나가자는 겁니다.

조셉 윤 미국측 수석대표는 유엔 안보리 결의와 독자제재의 조화는 북한에 대한 3국의 강력한 협력관계를 보여준다며, 이런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가나스기 겐지 일본측 수석대표는 3국 협력으로 북한과 국제사회에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다며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협의에서는 특히 중국과 러시아를 제재 이행에 동참시킬 수 있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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