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반도 A to Z

주요뉴스

북한 GPS 교란 대응 범부처 모의훈련

뉴스2016-12-13
북한 GPS 교란 대응 범부처 모의훈련

북한의 인공위성 위치정보, GPS 교란 사태에 대비한 범부처 모의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은 13일 경기 지역에서 북한의 GPS 전파교란 공격이 시작됐다는 가정 아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유관기관에 전달한 뒤 교란 발생 위치를 탐지하는 GPS 교란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수도권의 전파교란을 탐지하는 시스템이 마련된 서울전파관리소를 찾아 비상상황 대응 과정을 살폈습니다.

최 장관의 이번 현장 방문은 전파 안보 태세를 지속하고, 교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 장관은 "유사시 국방부 등 관련 기관과 신속히 협력해 전파교란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의 GPS 교란은 2010년 이후 주기적으로 시도됐으며 올해 4월에도 발생해 국내 위치정보서비스와 선박 운항에 영향을 미친 바 있습니다.

[Photo :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