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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류경김치공장 시찰···"인민생활 향상에 총진군"

뉴스2017-01-12
북한 김정은, 류경김치공장 시찰···"인민생활 향상에 총진군"

김정은이 7달만에(보도 기준) 평양시 교외에 위치한 류경김치공장을 다시 시찰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2일 김정은이 "우리 나라(북한) 김치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된 류경김치공장을 현지지도하셨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류경김치공장이 "방대한 개작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며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추가공사가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이 지난해 6월 이 공장을 시찰하면서 생산 공정의 불합리한 점을 일러주고, '200일 전투' 기간에 바로잡으라는 지시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은은 공장을 둘러보고 "불과 반년사이에 류경김치공장이 지난해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완전히 달라졌다고, 자동화,흐름선화가 놀라울 정도로 완벽하게 실현된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현대적인 공장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 또 하나 일떠세웠다"며 만족을 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올해의 총진군길에서도 마음속신들메를 더 바싹 조여매고 내달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시찰에는 오수용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안정수 당 중앙위원회 부장, 조용원·신만균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등이 수행했습니다.

김정은은 올해 들어 평양가방공장과 경공업공장인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시찰에 이어 김치공장을 시찰하는등 연이은 경제행보를 이어가며 애민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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