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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총장, UDT 훈련점검···"언제라도 적에 철퇴를 가해야"

뉴스2017-01-18

김정은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발사를 공개 위협하고 나서는 등 북한의 도발 위협이 높아지는 가운데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혹한기 훈련 중인 해군특수전전단을 찾아 훈련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해군은 18일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강원도 평창 산악종합훈련장을 찾아, 혹한기 훈련 중인 해군특수전전단의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엄 총장은 "적은 자신들이 원하는 시기와 장소에서 도발하기 위해 우리의 약한 고리를 끊임없이 찾고 있다"면서 "해군특수전전단은 최강의 특수부대답게 언제라도 적에게 철퇴를 가할 수 있도록 실전적 교육훈련에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엄 총장은 강원도 평창에서 지난달 26일부터 미국 해병대와 연합 전술훈련을 하고 있는 해병대 2사단 수색대대의 설상기동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강인하고 실전적 훈련을 통해 조건반사적이고 행동 위주의 싸울 수 있는 능력을 완비해 무적해병의 전통을 계승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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