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학여울역 일대 대남전단 수십장 발견
서울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일대에서 대남전단이 발견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9일 오전 7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일대에서 대남 전단 수십 장이 발견돼, 이를 수거해 군 당국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전단은 손바닥만 한 크기로 정부를 비판하고 북한을 예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 일대에서도 박근혜 대통령과 사드 배치를 비난하고 남북 관계의 전환을 요구하는 내용의 대남전단 수백 장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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