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역일꾼 외화벌이 목표액 2배 상향"

북한이 무역 분야 종사자들의 올해 외화벌이 목표액을 지난해의 2배로 올렸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평안북도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무역회사에 내려간 연간 목표 금액이 지난해의 두 배에 이른다며 올해 과제에 미달하면 평생 출국이 금지되고 노동 현장에서 사상 단련을 받게 된다는 협박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RFA는 유엔 대북제재로 목표 금액은 수행 불가능한 액수라며 최근 중국과의 관계도 심상치 않아 북한 무역일꾼들이 더욱 어려운 형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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