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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13일부터 키리졸브 돌입···핵항모 참가

뉴스2017-03-13
한미 13일부터 키리졸브 돌입···핵항모 참가

북한의 추가 핵실험 움직임이 포착되는 등 북한의 전략적 도발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한미 합동 지휘소 통제 훈련, 키리졸브 훈련이 실시됩니다.

6차 핵실험을 포함한 북한의 무력도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훈련 기간 동안 가공할 파괴력을 갖춘 전략자산들이 투입됩니다.

우선 지난 1월 주일 미군기지에 배치된 미군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가 정밀타격연습을 합니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항모에서 곧바로 출격할 수 있고, 북한의 레이더망을 피해 주요 전략 시설들을 은밀히 타격할 수 있습니다.

괌에 배치된 B-1B 전략폭격기와 B-2 스텔스 폭격기 등도 한반도에 출격 예정입니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과 특수부대 침투용 오스프리 상륙헬기도 가세해 이번 훈련은 유사시 북한의 핵·미사일 기지와 지도부를 정밀타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특히 경북 성주 사드 배치를 가정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사드와 패트리엇 미사일로 요격하는 미사일방어 시뮬레이션 훈련이 처음 진행될 예정입니다.

군 당국은 이 같은 압도적 전략무기 전개를 통해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무력도발 기도를 무력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Pho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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