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김정남 지문 정보 말레이시아에 제공

NHK는 일본 정부가 암살된 김정남의 지문 정보를 말레이시아 정부에 제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남은 지난 2001년 일본에 입국할 당시, 위조 여권을 소지한 사실이 적발돼 국외추방된 적이 있습니다.
제공된 지문은 당시 조사 과정에서 일본 정부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HK는 제공된 지문이 시신 확인작업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NHK는 한국 정부도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지문 조회 요청을 받은 뒤 이를 확인했으며, 김정남 본인이 확실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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