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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북한 대사관,"사드,아시아 전략균형 파괴"

뉴스2017-03-17
주중 북한 대사관,"사드,아시아 전략균형 파괴"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 측이 16일 이례적으로 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연합훈련을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40년간 계속된 한미의 침략 책동에 자신들의 핵실험은 정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드 배치는 북한뿐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에도 위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핵전쟁 연습을 광란으로 벌이고 있다고 비난하고 미국의 대북정책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보리 제재 결의에 대해 강력 불만이라며 중국을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김정남 암살은 미국과 한국이 계획한 것이라며 적반하장식 주장을 계속했습니다.

북한은 기자회견을 공지한 후 한국 언론은 배제한 채 자신들 입맛에 맞는 언론사들에게만 기자회견을 허용했습니다.

북한의 돌출 기자회견은 미국의 틸러슨 국무장관의 방중을 앞두고 미중 모두에게 자신들의 주장을 다시 확인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Pho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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