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B 한반도에서 모의 폭격훈련···북한 반발

미국의 장거리 전략 폭격기인 B-1B 2대가 한반도에서 모의 폭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며 적진을 융단 폭격할수 있는 가공할 위력을 보유한 B-1B 2대가 15일 오후 한반도 상공에서 훈련을 마치고 돌아갔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B-1B의 한반도 전개는 미 해군 항공모함인 칼빈슨함이 한미 독수리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 기지에 입항한 이후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북한은 B-1B 편대가 자신들의 핵심시설에 대해 핵폭탄 투하 연습을 했다며 비난했습니다.
미국은 칼빈슨함과 B1B 외에도 스텔스 전투기와 핵잠수함 등 주요 전략무기를 차례로 한반도에 전개하며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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