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22일 북한의 22일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금지된 것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표는 22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중국을 방문하고 한국을 찾은 윤 대표는 중국이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렇게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표는 또 북핵 6자회담이 조기에 개최될 가능성에 대해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지금 우리는 동맹국(한일) 및 중국과 함께 북한이 도발을 멈추고 일본과 한국 등 동맹국들에게 위험과 위협을 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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