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유아시아방송 "핀란드, 북한에 3억6천만 원 인도적 지원"

핀란드 정부가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30만 유로(한화 약 3억6천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29일 보도했습니다.
카이 미카넨 핀란드 외교통상장관은 지난 현지시각 27일 "핀란드의 인도주의 지원액은 총 6천14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세계에서 식량과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국가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RFA는 전했습니다.
인도적 지원을 받는 나라에는 북한도 포함됐습니다.
지원액은 30만 유로로 비료와 감자 생산을 늘리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RFA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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