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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계 中압록강 접경관광 모객 '활기'

뉴스2017-04-03
북한 연계 中압록강 접경관광 모객 '활기'

북중 접경에 위치한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에서 북한과 연계한 압록강 관광여행 모객이 활기를 띠고 있다.

단둥시 여유(관광)위원회는 최근 랴오닝성 1, 2위 도시인 선양과 다롄에서 잇따라 '압록강의 봄'을 주제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중국 북국망이 전했다.

단둥시와 중국 국제여행사가 함께 연 설명회에서 단둥시 여유위원회는 국가급 자연보호구인 압록강 어귀 습지에서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12만 마리의 철새 이동 관찰과 북한관광에 편리한 시기라고 홍보했다.

단둥시 여유위원회 측은 "압록강 습지야말로 식물 365종, 조류 250종, 어류 76종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일 뿐만 아니라 비자 없이 조선(북한)에 다녀오는 '신의주 반나절 관광' 상품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달 말 펑상철도가 개통되면 북중 접경인 압록강을 따라 단둥 펑청시에서 상허커우까지 100㎞을 관광 열차로 즐길수 있다.

단둥시 여유위와 국제여행사들은 펑상철도 개통을 계기로 철도관광과 북한관광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유커(중국인 관광객)를 대상으로 판매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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