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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평양 김일성 경기장서 첫 훈련

뉴스2017-04-05
여자축구, 평양 김일성 경기장서 첫 훈련

아시안컵 예선전을 위해 평양에 간 우리 여자축구 대표팀이 첫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은 4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첫 적응 훈련에 나섰습니다.

5만 석 규모의 김일성 경기장은 지난해 말 개보수를 마쳐 인조잔디 상태도 훈련에 적합했고, 경기를 앞두고 설치된 광고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대표팀은 평양 이동에 이틀이나 걸린 탓에 첫 훈련부터 강도를 높여 몸 상태를 끌어올렸습니다.

윤덕여 호의 초점은 7일 사실상의 결승전이 될 남북 경기에 맞춰져 있습니다.

2019년 여자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아시안컵 본선에 나가려면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야 해 이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상대가 워낙 강팀인데다 평양 시민들의 일방적인 응원도 극복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인도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도전에 나섭니다.

[Pho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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