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도발은 국제사회 평화 안정 위협…자제 촉구"

통일부는 5일 아침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한의 도발은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이 된다"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통일부 이덕행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도발이 "북한이 생각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오히려 북한을 굉장히 어렵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다만 "탄도미사일이 어떤 것인지에 따라서 여러 가지 해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발사 의도는 좀 더 지켜봐야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2018 AFC 여자축구아시안컵대회 참가를 위해 평양을 방문 중인 우리 여자축구 대표단이 4일 김일성 경기장에서 오후 3시부터 1시간 반 동안 공식 적응훈련을 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5일 오전 호텔에서 쉬고, 오후 6시부터 김일성 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인도와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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