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대표들이 화상회의를 통해 지난 5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했습니다.

국방부는 한미일 3국이 7일 오전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화상회의를 개최해 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우리 측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과 미측 앤드류 윈터니츠 국방부 동아시아차장대리, 일본 측 코지 카노 방위성 방위정책과장이 각각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도발행위로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은 심각한 위협이라고 강조하며,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미측은 한국과 일본의 방어에 대한 안보공약을 재확인하며,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 한일 양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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