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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과 좋은 통화"···북한·중국 압박 계속

뉴스2017-04-13
트럼프 "시진핑과 좋은 통화"···북한·중국 압박 계속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과 북한 위협에 대해 좋은 얘기를 나눴다고 12일 밤 통화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나토 사무총장과 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핵의 심각성을 또다시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문제 해결에 중국의 적극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 함의 한반도 배치는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는 김정은이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며 북한 위협에 대한 고강도 경고 발언도 내놨습니다.

자신은 이라크 모술 폭격 당시 상대에게 대비할 시간을 줬던 오바마와는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도발하면 사전 경고 없는 군사 행동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대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와 관련한 미·중 대화를 고려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정상회담 나흘 만인 12일 밤 북한 위협과 관련해 시 주석과 좋은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시 주석과 통화가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논평해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압박 요청에 시 주석이 어느 정도 호응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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