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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바마·클린턴, 북한에 압도당해…조처 공개 않는 게 내 방식"

뉴스2017-04-18
트럼프 "오바마·클린턴, 북한에 압도당해…조처 공개 않는 게 내 방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빌 클린턴·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들이 북한에 압도당했다며 이전 민주당 정권의 대북 접근 방식을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백악관 부활절 행사중 이뤄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북 선제타격 가능성과 관련한 물음에 "내가 뭘 할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전달하길 원치 않는다"며 질문을 피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4주 이내에 이것을 하려고 한다'고 말하는 다른 행정부와는 다르다"며 이전 행정부들의 방식으론 북한 핵 문제 해결에서 "효과를 내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가 "잘 해결되고 평화가 찾아오길 희망한다"면서 클린턴·오바마 전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클린턴과 오바마 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에게 압도당했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지켜보자. 나는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내 조처들을 드러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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