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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임기중 '핵탑재' 북한 미사일 문제 직면할 것"

뉴스2017-04-24
"트럼프 임기중 '핵탑재' 북한 미사일 문제 직면할 것"

북한 미사일이 미국에 도달할 수 있게 되는 순간, 미국은 중대한 위험에 처할 것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존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4년 내에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뤄야 할 상황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기밀이라는 이유를 들어 미군이 북한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도 북한이 미국본토에 도달 할 수 있는 핵무기를 갖게 되는 상황이 생각보다 더 일찍 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북한이 이런 능력을 갖추게 된다면 추적을 피해 미국 본토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잠수함에 미사일을 배치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볼턴 전 대사는 이어 남북통일이 북한의 핵무장을 막는 길이 될 수 있는만큼 빠른 평화통일이 중국에게도 이롭다는 점을 중국정부가 믿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펜스 미 부통령은 지금까지 중국이 취해 온 조치들은 고무적이고 우리가 가능한 모든 대안을 고려 중이라는 점도 재확인한다며 중국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던 대선 공약을 지키지 않은 것은 북핵위기 해결에 도움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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