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반도 A to Z

주요뉴스

"석탄실은 북한 선박 6척 중국 항구 입항"···"수입 금지 불변"

뉴스2017-04-24
"석탄실은 북한 선박 6척 중국 항구 입항"···"수입 금지 불변"

중국이 유엔 안보리결의에 따라 북한산 석탄 수입을 전면금지했는데 중국 항구에서 석탄을 실은 북한배들이 포착됐습니다.

석탄을 실은 북한 배 6척이 입항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 허베이성 징탕항입니다.

내항에 정박한 북한 선박은 없었지만, GPS를 통해 항구에서 떨어진 외항에 북한 배들이 있는 것이 확인했습니다.

'미양 5호'라는 이름의 북한 화물선 등 취재진이 확인한 것만 2척으로, 총 6척 가운데 3척은 이미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나머지 배들은 외항에 대기중입니다.

실제 북한 배들이 장탕항 석탄 하역장에 석탄을 하역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징탕항 외항엔 여전히 북한 배들이 정박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북한산 석탄수입 금지 원칙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합니다.

선박의 입항이 꼭 석탄 수입을 위한 것만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중국이 북한 석탄 화물선 여섯 척을 입항시켰고, 외항에 여전히 북한 선박이 대기중인 것이 확인돼 북한산 석탄 수입 재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Photo :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