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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북한 억류 미국인' 석방 촉구…"집으로 돌아와야"

뉴스2017-04-25
미국 백악관 '북한 억류 미국인' 석방 촉구…"집으로 돌아와야"

현지시간 24일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한국계 미국인 김상덕 씨를 억류한 것과 관련해 억류 중인 미국인 3명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정부는 억류 중인 미국인의 석방을 요구하는 것이냐'는 물음에 "절대적으로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모든 미국인은 보호받아야 하며 집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지난 21일 평양국제공항에서 귀국하려던 중국 연변과기대 교수 출신의 김 씨를 체포한 것을 포함해 현재 3명의 미국인을 억류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스파이서 대변인은 북한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중국이 대북 압박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 "중국이 가하는 (압박)수위와 개입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대북 압박) 과정에서 매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국의 행동 변화를 보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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