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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6자회담 대표 "북한 추가도발시 강력한 징벌 조치"

뉴스2017-04-25
한미일 6자회담 대표 "북한 추가도발시 강력한 징벌 조치"

북한의 군 창건기념일, 추가도발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한미일 세나라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25일 도쿄에 모였습니다.

회담을 마친 3국 대표들은 북한을 향해 유례없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은 북한이 추가적인 전략도발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경고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감행할 경우 북한이 감내할 수 없는 강력한 징벌적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징벌적 조치의 구체적 내용에 관해선 유엔 안보리 결의와 대북 공동제재, 그리고 국가별 독자제재 등 기존 3가지 사항에 더해 훨씬 강력한 추가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세나라 대표들은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국제적 압력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선 무엇보다 중국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편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중국군이 한반도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북중 국경지역에 10만명의 병력을 배치해 2급 전비태세에 들어갔다고 중국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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