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원산서 대규모 화력훈련…"2~3일이 중대 고비"

김정은은 25일 군 창건일을 맞아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 대신 장사정포를 동원한 대규모 화력훈련을 벌였습니다.
지난해 3월과 12월, 2차례나 대규모 화력훈련을 벌이며 남침까지 위협했던 김정은이 이번에도 재래식 무기로 무력시위에 나선 겁니다.
하지만 핵 위협성 말폭탄은 계속 쏟아내 6차 핵실험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그러나 플루토늄이 변하기 때문에 핵실험의 물리적 시한은 2~3일 정도 남은 것으로 핵 전문가는 추산했습니다.
이 기간 내에 핵실험을 하지 않으면 핵실험 준비에 들어간 수 백억원을 날리는데다 김정은의 지도력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또 지난 해도 상,하반기에 걸쳐 2차례나 핵실험을 했던 만큼 이번 핵실험이 무산되면 하반기에 또 다시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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