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반도 A to Z

주요뉴스

"북한, 차 한 대당 20리터로 주유 제한…휴업 주유소 속출"

뉴스2017-04-27
"북한, 차 한 대당 20리터로 주유 제한…휴업 주유소 속출"

최근 북한에 있는 주유소가 유류 판매를 줄이거나 휴업한 곳도 있다고 영국 언론 매체를 인용,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27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26일 중국에 기반을 둔 북한전문여행사 영 파이오니아 투어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최근 보름 동안 작업을 위한 차량을 제외하고는 차 한 대당 20ℓ만 판매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고 밝혔다고 RFA는 전했습니다.

여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 도시 지역에 있는 일부 국영 주유소의 경우 유류 부족으로 아예 문을 닫는 곳도 있습니다.

이외에 나선지역을 포함한 북부 지역에서도 휘발윳값이 급등했다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인 NK뉴스도 지난 21일부터 평양 시내 휘발유 가격이 급등했다고 24일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대북 제재 차원에서 북한에 일부 원유 공급을 제한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습니다.

[Photo :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