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화성-12' 선전전 박차..."미사일 부문처럼 투쟁하자"

북한이 '화성-12형' 미사일 발사 이후 매체는 물론 주민들까지 동원해 자화자찬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는 18일 미사일 발사 성공이 온 나라를 끓게 했다고 자화자찬하고 김정은 찬양 인터뷰들도 보도시간마다 반복해 내보냈습니다.
연구기관 총책임자들도 "과학전선에서 승전고를 울리겠다", "핵강국을 떠받들 인재들을 더 많이 양성하겠다"고 충성맹세했습니다.
특히 주민 인터뷰를 이용해 미사일 부문처럼 투쟁해 이제는 경제강국을 만들자며 주민들을 다그치고 있습니다.
중국까지 가세한 대북 압박에 맞서 체제 결속을 다지기 위해 화성12형을 주민 총동원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입니다.
고통을 참고 견디자며 기존에 선포한 '강원도 정신','만리마 운동' 에 이어 이제는 미사일을 앞세워 주민동원과 체제장악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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