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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안보실장 주재 NSC상임위 개최…북한 미사일 발사 대책논의 &정부 강력 규탄

뉴스2017-05-29
청와대, 안보실장 주재 NSC상임위 개최…북한 미사일 발사 대책논의 &정부 강력 규탄

청와대는 29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9일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는 오전 7시 반에 시작돼 44분간 진행됐으며 정의용 안보실장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한민구 국방장관, 윤병세 외교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이병호 국정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김기정 2차장 등이 참석했으며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박수현 대변인이 배석했습니다.

NSC 상임위 참석자들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 방침을 확인하고 추가도발 가능성과 함께 새 정부 출범 후 3번째인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 의도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정부는 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관련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는 점에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신정부 출범 후 북한이 빈번한 도발을 반복하는 것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우리 요구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며, 지난 27일 G7 정상선언문에서 확인된 바 있는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를 거부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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