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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태권도 대표단, 남한 방문 신청 아직 안 해"

뉴스2017-06-12
"북한 태권도 대표단, 남한 방문 신청 아직 안 해"

북한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자 명단을 제출한 가운데, 아직 방한 신청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4일 우리측이 주관하는 세계태권도연맹을 통해 북한이 국제태권도연맹 소속 36명의 참가자 명단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명단은 북한 태권도 대표단 29명, 북한 국적의 국제태권도연맹 임원 3명, 제3국 출신 임원 4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 대표단이 방한을 위해서는 남한 방문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아직 신청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170개국에서 2,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 남녀 각 8체급에서겨루기, 시범 경기 등이 벌어질 예정입니다.

[Pho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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