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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6·15 띄우기···"북남관계 개선 출로는 6·15 선언 이행"

뉴스2017-06-13
북한, 6·15 띄우기···"북남관계 개선 출로는 6·15 선언 이행"

북한이 지난주부터 각종 대외용 매체를 통해 6.15 공동선언 띄우기를 본격적으로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를 향해 6.15 공동선언을 먼저 이행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6.15 남북 공동선언 발표 17주년을 사흘 앞둔 12일 '북남관계 개선의 출로는 6·15 공동선언 이행이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6·15 공동선언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기초이고, 북남관계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통신은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현 남조선 당국이 한편으로는 북남관계 개선을 운운하면서 다른 편으로는 미국의 반공화국 압살 책동에 편승하고 있는 것은 역사의 교훈을 망각한 어리석은 짓"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반민족적이며 시대착오적인 대결 정책의 답습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보수패당의 비참한 전철을 밟을 뿐"이라며 "6·15 공동선언 이행에 바로 북남관계 개선과 평화·번영의 출로가 있다"는 주장을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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