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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조셉 윤 방북, 순수 인도적 활동"

뉴스2017-06-14
외교부, "조셉 윤 방북, 순수 인도적 활동"

외교부는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미국 정부 당국자의 방북 협의를 거쳐 석방된 데 대해 "순수 인도적 차원의 활동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14일 웜비어의 석방과 관련해 "한미 양국은 그간 북한내 미국인 억류자 문제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긴밀히 소통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자세한 사항은 미측이 설명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며 "미측 발표사항 외에 덧붙일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뉴욕, 오슬로 등지에서 북한과 사전 접촉을 진행한 뒤 지난 12일 평양을 전격적으로 방문해 북한에 17개월째 억류돼 있던 웜비어의 석방을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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