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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 장마철 맞아 '만단의 대책' 대비 독려

뉴스2017-07-03
북한 노동신문, 장마철 맞아 '만단의 대책' 대비 독려

북한이 가뭄 대비 작업에 이어 이번에는 장마 대비책 마련을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3일 '만단의 대책을 세우자'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기상수문국의 통보에 의하면 7월 중에 장마가 시작되고 일부 지역에서 센 바람도 불 것이 예견된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 전당, 전군, 전민이 결사의 각오안고 떨쳐나 가물피해막이 전투를 힘있게 벌리고 있는 지금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장마철 피해막이대책도 빈틈없이 따라 세우는 것은 만리마선구자대회를 자랑찬 로력적 성과로 빛내이는 데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독려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큰물에 농경지가 매몰되거나 류실되지 않도록 강하천 바닥파기와 제방쌓기를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며 "전력, 금속, 석탄, 철도 운수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선행부문에서 그 어떤 폭우와 태풍이 들이닥쳐도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증산돌격전을 더욱 과감히 벌릴 수 있는 빈틈없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수력발전소에서는 발전설비들을 철저히 보호하고, 탄광·광산에서는 "물을 제때에 뽑아냄으로써 막장 침수를 막아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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