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북한 미사일 발사, G20 정상 공동 의지 표명 필요"

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G20 정상들의 의지 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 시각 6일 베를린에서 한반도 평화구상 연설을 한 후 질의응답에서 "제재와 압박의 강도 높이기 위한 안보리 결의와 별도로 G20에서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각국 정상들의 공동 의지가 표명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7일 시작되는 G20 정상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해 여러 정상과 폭넓게 의견을 나눠볼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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