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반도 A to Z

주요뉴스

호주 총리 "G20 정상 누구도 북한 옹호하지 않아"

뉴스2017-07-10
호주 총리 "G20 정상 누구도 북한 옹호하지 않아"

맬컴 턴불 호주 총리는 지난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담의 참석자 누구도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를 옹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호주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G20 회담 후 프랑스를 찾은 턴불 총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기 위한 G20 정상들의 만장일치 성명서 채택은 비록 실패했지만, 정상 누구도 북한의 행위를 변호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턴불 총리는 또 정상들이 매우 거리낌 없이 북한의 행동을 규탄했으며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를 지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호주 언론들은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 때문에 G20 정상회의의 대북 공동성명 채택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두 나라는"G20은 경제포럼"이라는 주장을 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턴불 총리는 이번 회담 기간 중 시진핑 중국국가주석과 별도로 회담하는 자리에서 중국이 북한을 자제시키도록 강력히 촉구했다고 호주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Photo :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