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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위기지수보고서, 191개국 중 북한 30위로 평가"

뉴스2017-08-02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가 각국을 상대로 한 위험관리지수 조사에서 북한을 전 세계 하위 15% 수준으로 평가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2일 보도했습니다.

RFA에 따르면 FAO는 최근 공개한 '2017 위기지수보고서'에서 북한에 5.6점을 부여, 전체 조사대상 191개국 가운데 30번째로 위험지수가 높은 나라로 선정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는 4.4점을 받았습니다.

RFA는 "보고서는 주민들의 영양 상태, 휴대전화 보급, 폐렴 예방, 부패, 행정부의 효율성 등 다섯 항목에서 북한이 전 세계 최악 10위권으로 분류된다고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FAO는 각국 정부와 구호단체 등의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자연재해, 정부의 능력, 지역사회의 취약성 등 50개 지표를 토대로 위기 발생 가능성을 수치화한 지수를 매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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