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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데라 전 방위상 "북한 대응 위해 자위대 장비 확실히 갖춰야"

뉴스2017-08-02
오노데라 전 방위상 "북한 대응 위해 자위대 장비 확실히 갖춰야"

오는 3일 일본 정부 개각에서 방위상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오노데라 이쓰노리 전 방위상이 대북 대응에 대해 "전수 방위 범위 내에서 자위대 장비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산케이신문이 전했습니다.

2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오노데라 전 방위상은 1일 지바현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미사일 시설을 공격하기 위한 적기지 공격 능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노데라 전 방위상은 지난 5월 미국 정부 관리와 만난 자리에서도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일본이 적기지 공격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동중국해에서 해상 활동을 활발히 하는 중국과의 긴장관계를 거론하며 "일본은 이렇게 엄중한 안보 환경을 경험한 적이 없다"며 "만일의 경우에는 동맹국과 협력, 그 힘을 빌리지 않으면 일본 영토와 국민을 지킬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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