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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에어프랑스, 북한 주변 비행금지구역 확대"

뉴스2017-08-04
RFA "에어프랑스, 북한 주변 비행금지구역 확대"

북한 화성-14형 미사일 낙하 10분 전 동해상을 비행해 가까스로 화를 모면했던 에어 프랑스가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에 대한 예방적 조치로 북한 주변의 비행금지구역을 확대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4일 보도했습니다.

에어프랑스 대변인은 지난 달 28일 북한 화성-14형 발사 전 승객 323명을 태운 AF 293편은 사고 없이 비행을 마쳤으며 에어프랑스 항공기가 북한 상공을 비행하지는 않지만 예방 차원에서 비행금지구역을 확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북한 자강도에서 발사된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4'가 일본 도쿄를 출발해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에어프랑스 여객기 AF 293편이 지나간 지 수 분 후 항공경로에서 100㎞ 떨어진 동해 상으로 낙하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달 4일과 28일 ICBM급 화성-14형을 두 차례 발사했으나, 국제해사기구와 국제민간항공기구 등에 아무런 통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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