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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NSC 회의...군 "한미 동맹 응징에 직면할 것"

뉴스2017-08-11
청와대 NSC 회의...군 "한미 동맹 응징에 직면할 것"

청와대가 10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열고, 북한의 도발 위협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NSC 상임위는 한반도 주변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해졌다고 판단하면서 북한을 향해 긴장 고조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긴장고조나 무력 충돌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주요국 협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긴장 해소와 평화 관리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한반도 문제의 핵심 당사자로서 대화의 문을 열어 뒀다며 긴장 상황 완화를 넘어 근본적 해소를 위한 외교적 노력도 적극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군 당국은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북한의 도발에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특히, 북한의 '선제적 보복작전' 등의 언동은 한미 동맹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만간 한반도 안보 상황과 관련한 종합적인 견해가 포함된 가칭 동북아 평화와 공동번영 방안을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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