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화성 12형 4발로 괌 포위사격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우리의 국방부에 해당하는 북한 인민무력성 군인 집회가 열렸습니다.

북한조선중앙TV는 싸움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하는 인민무력성 군인 집회가 10일 평양 조국해방전쟁기념탐 교양마당에서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집회에는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리명수 북한군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등 북한군 수뇌부들이 참여했습니다.

리명수 총참모장은 연설에서 "시대착오적인 대조선 재제압박 소동에 매달리고 있는 이상 우리 인민군대는 이미 천명한대로 무적의 총대로 날강도 미제가 세기와 세기를 이어 우리 인민앞에 저지른 죄악을 천백배로 결산하고야 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Phot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