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간 긴장감이 다소 완화되면서 코스피의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16일 코스피는 14일보다 14.04포인트(0.60%) 오른 2348.26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북한 리스크의 영향으로 지난 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지만, 북-미 간 대립이 소악상태에 접얻르면서 14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52포인트(0.92%) 오른 2355.74로 장을 시작해 한때 2358.46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순매수세에서 매도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이 제한됐습니다.

16일 지수 상승은 개인투자자가 이끌었습니다.

개인은 1천564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15억 원, 67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5.54포인트(0.88%) 오른 634.91로 마감해 630선에 다시 안착했습니다.

외국인아 58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3억 원, 30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 당 원화의 환율은 1.8원 오른 1,141.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Photo : ]